아이폰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은 HEIC(or HEIF), 동영상은 HEVC 포맷으로 저장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진포맷인 JPG, JPEG와 동영상 포맷인 MP4, AVI 포맷으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파일들을 PC 혹은 노트북으로 옮겨서 재생하거나 실행할 경우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대표적인 운영체제 윈도우즈에는 HEIC(or HEIF), HEVC 코덱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TV, 빔프로젝터 등 많은 영상기기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의 카메라 화질 및 성능이 초고속으로 향상되면서 그에 따른 사진과 동영상의 저장용량 또한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HEIC(or HEIF), HEVC 형식은 이러한 저장용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코딩방법으로 화질을 낮추거나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작은 용량으로 파일을 저장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덱을 모든 영상기기나 컴퓨터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재생하려고 하면 재생되지 않는 것입니다.
별도의 코덱을 컴퓨터에 설치하면 문제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재생하여 볼 수 있으나 내가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나 공용PC나 영상기기 등에 이를 적용하기는 쉽지 않죠.
이와 관련하여 아이폰의 설정에서는 '높은 호환성' 이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킨다면 카메라 앱으로 찍은 사진은 JPG, JPEG, 동영상은 MP4형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재생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 '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2. 아래로 스크롤하여 '카메라' 앱으로 들어갑니다.
3. 가장 위에 있는 '포맷' 으로 들어갑니다.
4. 포맷의 카메라 캡처 설정이 '고효율성' 인지 확인합니다.
카메라 캡처의 설정이 고효율성인 경우 사진은 HEIC(or HEIF), 동영상은 HEVC 형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작은 파일 크기를 자랑하지만 호환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다른 컴퓨터 및 전자기기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포맷의 카메라 캡처 설정을 '높은 호환성' 으로 변경합니다.
카메라 캡처의 설정이 높은 호환성인 경우 사진은JPG(or JPEG), 동영상은 MP4 형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고효율성에 비해서 큰 파일 크기를 자랑합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에서 쉽게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른 전자기기로 옮겨서 재생시킬 일이 없다면 굳이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PC로 자주 옮겨서 편집을 하거나 활용하는 경우에는 저장공간이 부족하지 않다면 평상시에도 높은 호환성으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훨씬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파일의 용량이 약간 증가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을 미리 확보하거나 꾸준히 확인해주면 좋습니다.
(설정을 변경한 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에만 해당 설정이 적용됩니다. 이전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에는 설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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