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꿀팁]아이폰 카메라 숨은기능, 카메라 노출 조절 및 좌우반전

iPhone13, iPhone SE(3세대) 및 이후 모델에서는 카메라의 기능이 대폭 향상 및 확장되었습니다.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그 이전 모델에서는 iOS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터 하더라도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라 아쉬운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신 버전의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카메라의 숨은 기능과 비활성화된 설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1. 노출 조절기 사용하기

* 노출이란? : 카메라에서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만큼 비추어 사진에 반영시키는 것으로

감도,  조리개값, 셔터 스피드라는 3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음. 결국 사진 최종 밝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기본적으로 아이폰 카메라의 노출 조절기는 숨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를 다룰 줄 알거나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노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계실텐데요, 이미 노출 조절기를 찾아서 사용중인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을 위해서 노출 조절기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설정 > 카메라 > 설정 유지

 

3번째 설정인 '노출 조절' 이 비활성화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설정이 비활성화)

노출 조절옵션을 탭하여 활성화 시킵니다.

카메라 앱을 실행시켜봅니다!

화면의 좌측 상단에 무언가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노출 조절기입니다. 여기를 탭하면 화면의 정중앙 아래부분에 좌우로 드래그할 수 있는 부분이 표시됩니다.

0.0을 기준으로 -2.0 부터 +2.0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2.0에 가까워질수록 빛을 줄여서 화면이 어두워지며

+2.0에 가까워질수록 빛을 늘려서 화면이 밝아지게 됩니다.

 

밝은곳과 어두운곳에서 촬영할때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보다 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2. 전면 카메라 좌우반전 해제하기

아이폰 전면카메라로 셀카를 찍거나 사진을 촬영하면 셔터를 누른 순간 화면과는 반대로 사진이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전면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사진을 좌우반전으로 저장하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설정값때문에 찍은 사진을 편집하여 좌우반전하는 등 귀찮은 과정을 거친분들도 계시겠죠...?(마치 저처럼...ㅠㅜ)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좌우반전 설정값을 변경하여 화면에 보이는대로 사진이 저장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설정 > 카메라

 

중앙 하단에 있는 구성의 '전면 카메라 좌우 방향 유지' 를 탭하여 활성화시켜줍니다.

'전면 카메라 좌우 방향 유지' 옵션을 활성화시킨 후 카메라 앱을 실행시킨 뒤 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면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 그대로 사진이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